40대 부부 3인가구 자동차 없는 집은 어떨까?

안녕하심까?
미국주식 장기투자로 부자되는 과정을 기록하는 파돌댁임돠.

저희는 2015년에 결혼했고
지금까지도 여전히 차를 사지 않았슴돠.

이게 살다보니까
익숙해져서 별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껄껄

어디다닐때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다닙니다.

11살 아들도 당연히 함께 합니다.

1. 자동차 없는 삶은 어떤가요?

자동차를 소유해본적은 없지만
그 편리함을 잘알고 있슴돠.

양가댁 부모님 모두 차를 가지고 계시고
그덕에 편하게 함께 다닌적도 있으니까요.

저는 그렇지만 파돌씨가 어떤지 궁금하실겁니다.
뭐니뭐니해도 남자의 로망은 ‘자동차’ 아니겠슴까?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파돌씨는 차 욕심이 1도 없슴돠.

부자되면 테슬라를 사야지
주식으로 얼마 벌면 제네시스 사야지 차 종류 잘몰라서 일단 암거나 갖다붙여봄ㅋㅋㅋ

이런 소리 1도 안합니다.
저도 마찬가지…

차타고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없어요.

차 없는 불편함을 감수해서 얻는 이익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2. 자동차 없으면 좋은 점

자동차가 없어 좋은 점이 몇 가지 있슴돠.

  • 돈을 모을 수 있다 (자동차 관련 지출 X)
  • 주차 걱정이 없다
  • 다닐 때 한 사람이 희생(운전)할 필요가 없다

저는 이 세 가지가 가장 큰 것 같슴돠.

그외에도 몇가지 더 있음

  • 장볼 때 필요한 만큼만 구매 (장볼때 10만원을 넘어본 적이 없다)
  • 캠핑, 레저 등 장비 물욕 1도 없음
  • 아이가 당연하게 생각함 (인내심 디폴트 값이 높은 편)

아이고 생각이 잘 안나네 ㅋㅋㅋ

자동차가 있으면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듭니다.
준중형 기준으로 제미나이가 뽑아준 내용입니다.

분류내용지출비용(월)
눈에 보이는 지출차량비(할부)45만원
기름값+주차비22만원
세금+보험료+정비11만원
보이지 않는 지출감가상각비22만원
총 합계최소 100만원

최소 월 100만원 이상은 아낄 수 있슴돠.

파돌부부네는 이렇게 저금한 돈으로
집을 살 수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들이 어릴 때는 힘들기도 했슴돠.
유모차 들고 버스를 타기도 하고(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봄)
웬만한 거리는 애 데리고 무조건 걸어다녔죠

멀리 나가기보다 한동안은
동네주변에서만 놀았네요.

지금이야 친정부모님 집이나 여행갈때
고속버스에서 아무렇지 않게 4시간 이상을 타고 가지만

아기 시절에는 KTX에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멀쩡한 자리 두고 대합실(?) 뭐 문쪽에 가서 애기 달래가며 이동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 옛날이여 이제 추억이 됐슴돠.

그 기간을 잘 버텼더니
지금은 4시간동안 버스에서 잘 이동합니다.

크게 불평도 안하고 당연하게 생각함돠.

그러다 보니 인내심이 있고,
자기조절도 잘하는 아이로 크고 있네요.
고맙다 아들아 ㅋㅋㅋ

또 누군가 운전을 안하니
버스타고 기차타고 다니면서
셋이서 쫑알쫑알 이야기 나눕니다.

저는 그 순간이 그렇게 행복하더라고요.

3. 자동차 없으니 아쉬운 점(단점)

반대로 자동차가 없어서 아쉬운 점도 분명 있슴돠.

  • 여행다닐 때 원하는 맛집이나 장소를 가지 못할 때가 많음
  • 무거운 물품을 장보기가 여의치 않음
  • 덥거나 춥거나 다쳤을 때

다행하게도 다치거나 아픈일이 없네요.

이런 불편은 사실
택시를 이용해도 괜찮슴돠.

친정 부모님 댁에 1년에 1~2회 정도 가거덩요?
그때마다 반찬이나 과일 먹거리를 엄청 싸주십니다.

터미널에서 내려서
그거 갖고 집까지 이동하는게 고역임 ㅋㅋㅋㅋ

맛집이나 여행 구석구석 못가는 아쉬움은
뭐 별거 아닙니다. 참을만 해요~

장보는 것도 필요한것만 사면되고
요즘은 택배가 워낙 잘되어있으니까…

문제는 덥거나, 춥거나, 다치는건데.
더운거 추운거는 참으면 되고
다치면 택시 이용을…

뭐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저희는 저런 불편함을 참을 정도가 되었네요.

부자 되는게 어디 쉽간?

4. 앞으로 차를 사지 않을 건지?

파돌부부는 앞으로도 자동차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슴돠.

파돌씨는 면허가 있는데
저는 없거덩요.

면허따기 귀찮아 ㅋㅋㅋ
필요없기도 하고

나중에 FSD가 일상화 된다면
차안에서도 술먹는 날이 올것 같지 않나요?

그때는 내사랑 테슬라 한대쯤 사도 테슬라밖에 모름
괜찮을거라 생각함 ㅋㅋㅋㅋ

만약 사도

  • FSD 활성화 됐을 때
  • 한 20년 후…?

이때 되면 살듯 ㅋㅋㅋ

너네는 원래부터 차가 없어서
그게 익숙하겠지

제가 젤 싫어하는 게
해보지도 않고 ‘너네는 원래 그렇잖아”라는 태도입니다.

원래부터 그런 사람이 어딨어요.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절대 부자될수 없슴돠.
마음부터 고쳐먹어야 해요.

삐뚤어진 마음을 가지기 이전에
배워서 내 것으로 만드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저도 남편도
차 있는 게 얼마나 편한지 압니다.
그걸 왜 모르겠어요? 택시도 얼마나 편한데 !

결혼 전에 부모님들 모두 차가 있었고
그 전에 사겼던 남친도 차가 있…

저도 압니다.
그 맛을 알면 끊기 힘들다는거 껄껄
그래도 우리는 그 유혹을 이겨냈슴돠.

부자가 되고 싶다면
알아도 참을 줄 아는 사람이 좀 되라

5. 자동차, 살까요 말까요?

자동차가 필요한 집이 있고 없는 집이 있죠.

잘생각해보세요.
내가 왜 차를 사려고 하는지 말이예요.

  • 생계와 연관됨
  • 가족의 건강
  • 대중교통이 비활성화 된 지역

차가 있어야 생계를 유지하는 직업이라면
반드시 차가 있어야 겠죠.

그리고 가족중에
병원을 급하게 이동해야하거나 위급상황이 발생할
고령의 부모님이나 자녀가 있다면
필요할수도 있겠슴돠.

하지만 부모님이나 자녀가 있다고
무조건 차가 있어야 한다는건 아님

마지막으로 대중교통이 좋지 않아서
출퇴근에 영향을 주는 인프라에 산다면 필요하겠죠.

그외에

  • 결혼했으니까: 가족을 위한 선택(?)
  • 투자든 뭐로 해서 돈 벌었으니, 이 정도는 스스로에게 선물해주자
  • 폼 나니까
  • 지옥철이 싫어서
  • 사회적 시선
  • 라이프스타일: 이동의 자유, SNS 영향 등

뭐 이런 이유라면 참아보십쇼.

잠깐의 선택이 평생을 좌지우지 한다고요.
젊을때 놀아야 한다는 둥, 욜로족이라는 둥
남들은 다 있으니까, 쪽팔리니까

이런 개떡(?)같은 이유라면
다시 한번 생각하시길…

지금은 거진데(?) 부자처럼 살고 싶어서
무리하고 있다면?

나이들어서
거지처럼 살 확률 99.9%입니다.

‘자동차 없는 삶’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니
연관검색어로 ‘자동차 없는 남자’가 뜹디다.

자동차 없는 게 뭐 어때서?
저는 자동차 없는 건 괜찮은데
쥐뿔도 없으면서 자동차만 있는 건 경계해야한다고 봅니다.

오히려 젊을수록 차가 없이(부모님이 해주실수는 있겠지)
본업에 집중하는 젊은이가 훨씬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차 없다고 주눅들지 마시길 바랍니다 !!!!

남의 눈치 보지마세요.

아끼고 모아서 투자해서
꼭 자산을 쌓아나가시길 바랍니다.

성투우우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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