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심까?
미국주식 장기투자자 파돌댁임돠.
자주 받는 질문이 있슴돠
환율 안보나요?
넹, 저는 환율을 보지 않슴돠.
환율은 마치
주식의 차트처럼 분 단위로 움직이죠.

이게 저점인지 고점인지 어떻게 맞추나요?
1분 뒤 오를지, 내릴지는 하나님도 모를 겁니다(물론 신은 알 수도 있다 ㅋㅋ)
씨드 몇억 이상 굴리는 분들에게
환율은 꽤 중요할지 모르겠슴돠.
여기서 말하는 씨드란
매수 자본를 말합니다.
저는 월 50만원씩 투자하는데요.
환율 타이밍을 보는 게 의미가 없는 이유를 알려 드리겠슴돠.
제 씨드 50만원으로 20원 차이 환율 계산해볼게요.
- 환율 1,450원: 500,000원 ÷ 1,450원 = $344.8
- 환율 1,470원: 500,000원 ÷ 1,470원 = $340.1
4달러 차이네요.
무슨 주식을 사나요?
테슬라? 팔란티어? 구글? 에센피500?
뭘 사든 4달러가 크게 의미가 있나요?
(씨드가 크다면 내가 할말이 없다 ㅋㅋㅋ)
4달러로는 이제 앱셀레라 1주도 못삽니다.
게다가 분 단위로 움직이는 건 10원 단위도 아닙니다.
1~2원 단위로 움직여요.
조금 싸게 사려다가 타이밍을 놓치고
주가나 환율이 날라가면 더더더욱 사지도 못합니다. (포모만 옴)
내린다고 또 살수 있을까? 내리면 내리는대로 더 싸질까봐 못삼..
평균적으로 1억 이상의 자본을 굴리는 투자자는 드뭅니다.
예전 포스팅에 보였드렸듯이
1억 이상은 상위 7.7%만 굴립니다.
나머지 92% 이상의 사람은
2,000만원도 채 되지 않는 자본을 굴리고 있다고요 !
1억 이상 투자자는 과연 얼마나 될까? 나는 상위 몇%?
환율 다음은 무엇을 보나요?
주가 타이밍 봐야 하잖아요.
환율 타이밍 봐야해,
그다음 주가 타이밍도 봐야해,
스트레스 쌓여서 저는 주식을 못하겠슴돠.
그럼 뭐가 가장 좋은 방법일까?
타이밍은 맞출수 없다는 걸 일단 인정해야 합니다.
- 절대 모든 수익을 먹을 수 없다 (이건 버핏도 못한다)
- 타이밍은 절대 맞출수 없다 (신의 영역)
그리고 기계식으로 투자하세요.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겁니다.

자꾸 빨리 부자되고 싶고
남하고 비교하면서 욕심내니까
타이밍에 집착하게 되는거예요 (뜨끔한 사람들 많을 듯)
저도 한때 씨드를 모았슴돠.
하락하면 투자하겠단 마음으로요 –
막상 하락장이 시작되니
그 하락장이 얼마나 지속될지 알수 없더이다.
더군다나 그 기간을 분할 매수로 버티기엔 제 현금은 너무 작고 초라함 ㅋㅋㅋ
2~3백만원 수준 쩜쩜쩜
저는 7백도 그냥 홀랑 한번에 매수함 껄껄
뭐 반등하면 시작하라는데
반등했다가 샀더니 다시 고꾸라지더라???ㅋㅋㅋ
남의 말 듣기보다
그냥 시장에서 경험하며 느낀대로
자신만의 투자세계관을 구축하는 것만이 답입니다.
10명의 투자자가 있다면
단 한명도 투자 방법이 겹치지 않슴돠.
자본금, 투자환경, 성향까지 그 무엇하나도요.
그리고 똑같은 종목도
수익률이 천차만별입니다.
종목 문제나 타이밍 문제가 절대 아님…
저는 성격이 급합니다.
그래서 주가든 환율이든 타이밍 맞추려 하면 더 불안한 사람
현금 가지고 있으면 귀찮은 사람(월급 받으면 바로 투자) 입니다.
그래서 시장가에 바로 삽니다.
내가 어찌할 수 없으니
최선의 선택을 하는 거죠.
이렇게 보니 주식투자는
잘못하면 도박 그자체네요.
여러분은 본인이 어떤 투자자인지 아시나요?
이번 기회에 한번 돌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투자는 나와의 싸움이닷 !!
성투우우우 껄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