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심까?
미국주식 장기투자로 부자되는 과정을 기록하는 파돌댁입니다.
파돌댁 치면, 연관검색어로 뭐라 뜨는지 아세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내 닉네임의 뜻을 궁금해 하다니 ㅋㅋ
연관 검색이 뜰 정도로 껄껄
목차
구독자들의 추측
파돌부부의 뜻 !
사람들은 이렇게 추측하더라고요.
- 돌파 매매
- 파주돌아이
뭐 많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이 두가지 입니다.
파돌댁, 파돌부부 – ‘파돌’의 뜻
저는 계획적이고 신중한 사람입니다.
이전에 디자인 회사 이름 지을 때 얼마나 고심해서 지었나 몰라요.
기획부터 시작해서 의미와 비전을 담아서 지었죠.
그게 한 달은 걸린 듯?? 껄껄오픈은 점점 미뤄짐, 수익화도 미뤄짐
전문성이 필요한 직종이다보니 어쩔 수 없었네요.
그런데 지금은?
개인이자 잘 돼도 1인 사업가 아니겠음?
닉네임에 큰 의미 두면 또 시간만 보내고, 흐지부지 할 것 같아서 바로 지었어요.
이름의 의미보다는 당장 글쓰고 영상 하나 만드는게 저에겐 훨씬 중요하니까요.
그렇습니다, 일단 해야 합니다.
여기에 더이상 매달릴 시간이 없어요 !
파돌댁.
남편은 파를 좋아합니다.
저는 그런 남편을 ‘파돌이’라고 부릅니다.

카톡이랑 전화번호부 전부 파돌이 투성이네요.

나 우리남편 사랑하네??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남편 닉네임을 따서 바로 파돌부부라고 지었네요 !
바로 시작하는 게 중요했던 저에게 최고의 선택이 되었습니다.
브랜드명 지을 때 신중해야 하는 사람
브랜드명을 지을 때 신중해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비즈니스 생존
- 법적권리
- 거대한 자본과의 이해관계
오프라인 매장 인테리어부터 패키지 디자인, 대량 인쇄, 법인 등기 등 이름을 바꿀 때 수많은 비용이 따라온다면 신중해야 합니다.
제가 디자인 회사를 차릴 때 이런 이유로 굉장히 고심했습니다.
기업 간의 거래도 마찬가지입니다.
신뢰와 권위가 생명인 영역입니다.
이름에서 전문성이나 업의 본질이 직관적으로 느껴져야만 합니다.
상표권 등 법적 분쟁 리크스도 고려해야 합니다.
글로벌 진출을 염두해 두거나, 이미 포화된 시장에 들어갈때 이름 때문에 잘못되는 사례가 너무 많습니다.
상표권 침해소송을 당하면 브랜드를 폐기해야 할지도 몰라요.
당시, 디자인 회사 이름을 짓고, 상표권 등록까지 했습니다.
결국 심사 통과 후 등록은 하지 않은채 폐업했지만, 그 과정 자체가 기억에 남습니다.
브랜드명에 신중하지 않아도 될 때
반대로 브랜드명이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두가지 모두 겪었네요.
제가 속한 크리에이터 영역을 예로 들어볼게요.
이곳에선 이름이 좋으면 좋은 거고, 쏘쏘해도 크게 나쁠 건 없습니다.
(크리에이터 중 상표권 등록한 사람이 있다면 그건 신경써야 합니다, 사용불가)
이 분야는 이름보다는 콘텐츠 본질과 빠른 실행력이 압도적으로 중요합니다.
대중과 소통하면서 정체성을 다듬어 갑니다.
때문에 처음부터 거창하게 틀에 박힌 이름을 지을 필요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 분야는 수정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유튜브 채널명, 블로그닉네임, 인스타그램 계정 등 클릭 몇 번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단, 고객이 채널 정체성을 깊이 각인했을 때는 조심해야겠죠?
다루는 주제까지 바뀐다면, 알고리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돈만 비용이라 할 수 없죠.
시행착오를 겪는 시간까지.
이또한 어떤 면에서는 비용입니다.
이름이 중요하지 않은 경우 이어가겠습니다.
아이디어가 완벽하게 검증되지 않은 단계입니다.
저처럼 정체성이 계속 진화하는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투자자였다가 크리에이터였다가 사업가였다가 –
한우물만 파지 않고 살면서 다채로운 영역으로 끊임없이 확장하고 변신하는 유연한 사람입니다.
처음부터 구체적인 이름을 지으면 이름이 내 발목을 잡게 됩니다.
특히 이름에서 ‘업’을 유추할 수 있다면 낭패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름이 주는 직관성보다, 서사가 더 중요한 사람입니다.
이름 자체는 업의 본질과는 아무 상관이 없거나 심지어 뜬금없을 수 있습니다, 저처럼 ㅋㅋ
하지만 내가 행하는 결과물과 철학으로 이름의 정의를 새로 써버리는 경우는 달라지죠.
구글에서 검색엔진을 떠올리지 못하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떠올리지 못하듯이요.
결국 구글, 스타벅스 모두 그들이 행한 ‘행동’으로 이름의 뜻을 창조한 셈입니다.
내가 이름에 기댈 것인가, 이름이 나에게 기댈 것인가
정리해봅니다.
내 실력이 눈에 보이지 않아서 이름에 권위와 첫인상을 기대야 한다면?
이름을 지을 때 신중해야 합니다.
기업급 비즈니스가 이에 해당하죠.
이름이 무엇이든 관계없이, 내 행동의 밀도와 본질이 이름의 가치를 리드할수 있다면?
그냥 떠오르는 이름을 지어도 상관없습니다.
‘파돌’이란 네이밍은 투자와는 전혀 관계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유연합니다. 행동에 제약이 없어요.
앞으로 내가 쌓아갈 이야기가 ‘파돌’이라는 이름에 무게를 실어줄 겁니다.
우리 남편 애칭인만큼 먹칠하지 않아야겠군요.
성투우우우 껄껄


정말 공무원 계속하셨으면 너무 아까운 인재인데 그만두시길 잘한듯합니다^^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덕분에 돈 버는 속도는 느리네요 사업ㅇ ㅣ쉽지 않은듯해요 !!
계획적이고 신중하신게
포트폴리오에서
느껴집니다.
저도 파돌님처럼 계좌성공해서
회사 땔치우는게 꿈이예요
파돌님은 제 꿈입니다ㅋㅋ
저는 멋모르고 회사를 때려치워 이고생을 하고 있지만 ㅎㅎ 선생님께서는 저 같은 시행착오는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좋은말씀에 감동이 제가 뭐라고 꿈이라니~~~ 너무 감동임. 다시 한번 에너지를 얻어봅니다!!!!
하나를 파고 들다! 저에게 파돌부부는 이렇게 정의되네요!
너무 많은 것에 욕심부리는 나를 파돌부부를 보면서 반성합니다:)
믿음을 키우고 인내하고 쌓아가는 투자 함께해요!!! 감사합니다.
오 하나를 파고든다 !!! 좋은의미 또하나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곰곰이님! 말씀하신대로 믿음 갖고 인내하는 투자 같이 이어갔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남편은 파를 좋아하고 ‘파돌이’라고 부르시는군요.
부인은 파돌댁이고
이름짓기를 재미있게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