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열심히 하다가 투자로 인생을 바꾸기로 결심할때, 가장 먼저 만나는 벽은 “투자금이 없다는 현실” 입니다.
통장을 스쳐가는 월급, 야금야금 늘어나는 고정비, 물가상승률 조차 따라잡지 못하는 화폐의 가치.
이런 걸 보고 있으면 “이 돈으로 투자해서 언제 부자가 되나?” 한숨부터 나오죠.
많은 분들이 이 단계에서 두 가지 실수를 저지릅니다.
- 돈을 모으고 투자하겠다며, 투자 자체를 미루는 행위
- 소액으로 고위험 종목에 투자하는 행위
하나는 목돈이 없어서 투자를 기약없이 미루는 것이고.
하나는 소액으로 투자하는 것까진 좋은데, 일확천금을 꿈꾸며 초보의 입장에서 감당못할 투자처에 손댄다는 점입니다.
늘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투자금의 크기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그 투자금이 만들어지는 구조와 성격“입니다.
흔히 말하는 단순 절약이나 일시적인 상여금 모으기만으론 진정한 의미의 자산을 만들 수 없습니다.
남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아끼고 모아서는 절대 시장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으니까요.
저는 뭣도 모르고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이라는 무모한 선택을 했지만.
지금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은 부디 잘 다니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퇴사할 필요는 없다)
오늘은 직장인이 투자금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정리합니다.
목차
1. 현금 가치 하락과 자산 가격의 현실적 데이터 바로 보기
우리가 버는 원화의 가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필연적으로 하락합니다.
통화량 증가와 인플레이션은 월급쟁이가 열심히 모은 현금 구매력을 실제로 갉아먹지요.
미국 연준의 통화량 지표인 M2 추이를 살펴보면, 글로벌 통화량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해 왔습니다.

통화량이 늘어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시중에 돈이 흔해지며, 결국 실물자산(부동산 등) 및 우량기업의 주가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예금 따위에 돈을 묶어 두는 행위 자체가
자산 보존이 아닌 매월 일정 비율의 손실을 확정 짓겠다는 의미입니다.
단순히 아끼는 저축에서 벗어나, 어떻게든 자산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정년이 보장된 공무원(과거의 나)조차도 미래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투자 이후로 제 삶은 안정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2. 남는 돈이 아닌, 선매수 구조 구축하기
남은 돈이 아니라, 선투자/선저축 하라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귀가 따가워도 어쩔 수 없습니다.
평범한 사람에게 사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다 하며 부자 되는 길 따위 없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생활비만 제외하고 먼저 투자하세요.
가계부를 쓰면, 우리 가족이 어디에 얼마를 쓰는지, 최소 얼마가 필요한지 보입니다.
그중에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줄여서 예산을 관리하고.
월급이 들어오는 즉시 투자합니다.
매월 같은 금액을, 같은 날에 적립식으로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구조를 만들어 습관화 하세요.
관성을 깨기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좋은 습관을 쌓다보면 어느새 그걸 당연히 여기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겁니다.
3. 절약한 돈 통장에 두지 말고, 투자로 전환하기
절약을 결심하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일까요?
커피 2잔 사먹을 거 1잔만 사먹는다던지, 예쁜 악세사리 살 거 참는다던지..
이런식의 절약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래서 소비를 참고 아낀 그 돈은 안녕하신가요?
대부분 아끼고 끝입니다.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소비를 참아낸 즉시, 바로 투자처로 보내는 겁니다.
가끔 아들 축구 끝나면 같이 카페 갑니다.
제 용돈으로 아들 주스 한잔 사주고, 저는 일단 참습니다.
그렇게 아낀 용돈은 투자처로 보냅니다.
참고로 제 용돈은 5만원 입니다. 5만원 짜리도 하는데, 저보다 많이 받아서 다쓰는 분들 반성하십쇼 껄껄
한푼 두푼 모여서 쌓이겠죠.
그 푼돈과 다른 수익이 50만원 이상 생겼을 때, 한꺼번에 달러로 바꿔 투자합니다.
아끼고 참은 돈을 통장에 그대로 두면, 그 돈은 결국 다른 곳에 쓰입니다.
그 즉시 투자로 전환하세요.
4. 직장인 투자의 차별화 포인트: 시간을 자본으로 전환하는 원칙
남들과 똑같이 투자해서는 안됩니다.
직장인이 전업 투자자나 전문기관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시간임을 기억합시다.
1) 단기 수익률이 아닌 수량 모으기
수량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몇 번을 강조해도 모자랍니다.
평단가와 수익률은 단기투자자에게 중요할지 모르나 장기투자자에겐 수량과 수익금이 훨씬 중요합니다.
자신의 투자 전략에 따라 중요도를 설정하고, 되도록 수량모으는 데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지수나 우량주 관계없이 확신 있는 곳에 투자했다면, 결국 수량이 깡패라는 말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2) 반대로 행동하는 멘탈 구조
우리 인간에겐 원시시대 행동양식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다수가 하는 걸 따라가게 되어있고, 위협(하락)을 느끼면 도망가라(팔아라)는 본능이 자리 잡고 있죠.
하락할 때 모두가 공포에 떨며 대부분 매도합니다.
A주식이 폭등할 때 다같이 몰려서, 매수하는 심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수가 선택했다는 사실은 내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도 모르게 살던 지역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아시나요?
이사를 꺼리는 것 역시, 원시시대 한 곳에 거주해 안전을 확보한 DNA 때문입니다.
무리와 터전을 벗어나는 선택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부자가 소수인 이유는, 이 원시본능과 반대로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좋다고 추천해도 내 것이 아니면 쳐다보지 않는다
- 욕심을 버리고 내가 관리할 수 있는만큼 (소수종목), 견딜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투자한다. (빚투, 레버리지 X)
사업?
부러워할 필요 1도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 돈이 나올지 모르는 것이 프리랜서이자 사업하는 인들의 운명입니다.
시장이 공포에 휩싸여 주가가 하락할 때, 직장인은 매달 들어오는 월급 덕분에 오히려 우량한 자산을 더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수량을 담을 수 있습니다.
가격이 아닌 ‘가치’와 ‘수량’에 집중하면, 남들과 차별화된 성과를 반드시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자신의 원칙대로, 대중에 휩쓸리지 말고 줏대 있게 투자하세요 !
성공 경험을 쌓아가다 보면 자신감이 쌓이고, 그만큼 스스로를 신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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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자산가로 체질 개선하기
직장인이 투자금을 만드는 일은 투자자의 삶으로 체질을 바꾸는 과정입니다.
내가 일해서 번 노동소득을,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스스로 일하는 자산으로 바꾸는 구조인거죠.
매달 기계적으로 쌓여가는 우량자산의 수량이 일정수준을 넘어서면, 우리가 모은 자본은 노동이 벌어들인 수준을 훨씬 뛰어넘게 됩니다.
방법을 알았으니 이제 실행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긴 시간, 수량에 집중하세요.
그리고 회사를 그만두지 마세요
성투우우 껄껄



소중하고 뼈대리는 글 감사합니다.
유일님 성투우우 입니닷
파돌댁님은 다시 돌아간다면 퇴사를 하지 않으셨을까요?
퇴사안하고, 회사 다니며 블로그, 유튜브 다 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반 잡히고 안정적 수익이 생기면 그때 퇴사했을 것 같아요.
(지금의 기억을 모두 갖고 과거로 돌아간다는 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