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하나의 철학이다

안녕하세요?
미국주식 장기투자중인 파돌댁입니다.

저는 성장주 집중투자중이고요.
팔란티어, 아이렌, 앱셀레라 운용합니다.
지금 계좌는 8억중반쯤 됩니다.

투자하다보면 마음 시끄러울때가 많잖아요?
그럴때 도움되는거 알려드릴까요?

부처님 말씀을 살펴봅니다.
저는 요즘 법륜스님 말씀에 푹 빠졌습니다.

틀린 말이 1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나의 선택이다

잃은 것도, 수익 난 것도 모두 내 선택 –
익절도, 손절도 내가 한 거니까요.

팔고나서 자산이 폭등했다면?
내 재수가 나쁜 게 아니라, 단지 하나의 ‘사건’이 발생한 것 뿐이지요.
오를수도 내릴수도 있는겁니다.

어쨌든 내가 수익을 낸 시점도.
결국 “이 정도면 적당하겠다”는 나의 결정에 의한거잖아요?

내 선택이 잘못될수도 있고.
이 뒤에 어떤 결과가 오든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이익이 나는 건 손해도 날 수 있다는 뜻

주식투자는 리스크를 안고 하는 거잖아요?
하지만 우리는 돈을 벌려고 투자합니다.
투자에서 이익이 난다는 건, 반대로 손해볼 수도 있다는 얘기겠지요.

인간이라면 누구나 돈을 벌고 싶습니다.
“아 내가 돈을 벌고 싶구나”, “이런 욕심을 가졌구나” 인지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주가가 내리면, 주가가 오르기도 하듯이.
이익이 난다는 건 손해가 날 수도 있다는 거잖아요.

“대가” 없는 이익은 없다 !
항상 반대의 경우도 염두하며, 투자해야겠습니다.

손해를 봤다?
그러면 그 상황에서 배우는 게 있을거잖아요.
다음엔 같은 실수 안하면 되죠.

거기에 집착할 이유가 하등 없다.
현실을 받아 들이고.

인생이란 그런 것 같습니다.
복잡하고, 시끄럽고, 좋았다가도 나쁘기도 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것들을 보고 느끼며, 성숙해지는.

기대치를 내려놓자

인간관계가 힘든 이유는 그 사람에 대한 ‘어떤 기대치’ 때문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 내 가족이니 사랑으로 포장했지만…
결국은 “내가 1만큼 주었으니 너도 1만큼 주어라” 생각하는 것이 인간이죠.

기대치가 높을수록 실망은 커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대치고 낮추고, 사랑이나 우정이라는 이유로 먼저 설레발을 치지 않으려 합니다.

회사 생활이나 사업도 마찬가지.
사람과 엮이면 나와 맞지 않은 사람을 종종 만납니다.
그 인간과 엮이는 것보다 내가 월급 받고, 일자리가 있는게 더 이득이니 드러워도 회사를 다니는 겁니다.

완전한 해결법은 없습니다.
내가 그 사람을 고칠수는 없잖아요?

이 세상에 100% 내 맘에 드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 말고는 없는 게 당연합니다.

다른 기대감 얘기를 해보면.

시장에서 우리가 힘든 이유도 돈 벌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죠.
기다림 없이, 지금 바로, 아주 큰 돈을 벌면 좋죠.
근데 그런 건 없잖아???

없는 걸 자꾸 바라면 어떡하노???
이 기대감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가진 것에 감사하기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아는 건 정말 중요합니다.
작은 것에서 감사할줄 알고, 가진 것을 인지하는 순간, 욕망을 통제하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바람피는 배우자 때문에 속상하다는 분들에겐.
배우자가 죽어도 덜 슬퍼서 좋지 않냐는 말을 듣고 멈칫했어요.

저는 남편이랑 사이가 무척 좋은데.
남편이 없으면 못살것 같은거예요.
정말 정말 너무 슬플 것 같아요… 상상도 하기 싫은만큼.

기쁜 일(행복)이 있다는 건, 그만큼 잃으면 슬퍼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스님들이 고통과 기쁨을 피해 홀로 수행하시는 것도 無가 진정한 행복이라 여기기 때문이래요.

저는 속세에 있는 사람이니, 그저 가진 것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우리남편, 아들 가족들 아프지 않고 건강하기만 해도 좋겠어요.

변동성 높은 시장에 마음이 시끄럽다면

스님 말씀 듣고 보면 공감 되는 부분이 참 많습니다.
“나도 이런 생각하는데” 흠칫 하기도 함 ㅋㅋㅋ

평소 생각하는 가치관이 겹치는 점을 보고, “이래서 내가 변동성에 무덤덤할지도?”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껄껄 (뭔가 인생 통달한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시장에서 마주하는 모든 갈등의 원인은 ‘욕심’ 때문입니다.
투자하면서 철학 공부하는 이유가 있네요.

저 역시 인간의 내면, 심리에 대해서 책 많이 보거든요?
그럴 때마다 ‘지금 내가 어떤 마음인지’ 마주하기 좋습니다.
욕심도 다스려 지고요.

시장 변동성으로 마음이 시끌벅적하다면, 법률 스님 영상 찾아서 힐링해보시기 바랍니다.
특정 종교 추천 아님 (참고로 파돌댁은 무교임 ㅋㅋㅋㅋ)

그저 철학적으로 인생을 살면서 겪는 관계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부터, 상황, 욕심 등등
내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면 좋을지 배울 수 있습니다.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성투우우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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