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주식 장기투자로 부자되는 과정을 기록하는 파돌댁입니다.
주가도 내려가고 우울한 하루하루네요.
“너는 그래도 평단가가 낮잖아” 이야기는 접어둡시다.아픈 건 똑같아…
이런 그지(?)같은 상황에서도 기록은 계속 해봅니다.
빛나는 날도 있고, 암울한 날도 있는 거죠 뭐, 허허

“내가 다시 7억 대를 볼 줄이야 ㅋㅋㅋㅋ”
2주 전만 해도 11억이었는데 ~~~~~~~
거두절미하고요.
요즘 아이렌 경영진의 X를 보니 답답해서 정리해봅니다.
목차
아이렌에 투자하는 이유
제가 아이렌에 투자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렌이 뭐하는 회사냐?”고 물어보면 자신 있게 말하는 기준들입니다.
- 5.8GW 대규모 전력망 확보: 원전 5~6기 급
- 전력 병목을 예측한 빠른 판단과 실행력
- 100% 재생에너지 활용: 비용효율, 친환경
- 단순 채굴기업 → AI코로케이션 → AI클라우드 기업으로의 전환 (마진율 극대화)
- 수직계열화 : 전력망, 데이터센터, 하드웨어(GPU 등),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인프라 직접 보유
-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장기계약
- 엔비디아 파트너십
현재는 과도기입니다.
때문에 리스크도 당연히 존재합니다.
- 자본집약적 구조 (전력망 + GPU + 기업 인수, 다 돈임) → 유상증자, 전환사채 이슈
- AI클라우드 매출까지의 시간 → 지연 리스크 존재
- 비트코인 축소로 수익 악화
- 전력망 확보 집중하다보니 계약 소식 더딤 → 시장이 가장 부정적으로 보는 요소
자본집약적 구조지만 투자하는 이유는?
(한때, 자본집약적 기업인 ‘오픈도어’에 투자했다가 망했습니다)
이후에 이 설비투자가 끝났을 때 나올 생산성 때문입니다.
아이렌의 마진이 높을거라 예상하는 이유는 수직계열화와 소프트웨어 기업의 특성 때문입니다.
중간에 외주 업체 없이 전력부터, 건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까지 직접 통제 가능합니다.
마진율이 높을 수 밖에 없죠.
실제로 마소에 비해 엔비디아 계약 단가가 높아지기도 했고.
27년에 어떻게 성장될 지 아주 기대가 되었습니다(과거형??????)
어째서 아이렌은 스포츠팀 따위에 후원하나?
제가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어제자 6월 25일, 아이렌이 스포츠팀을 후원한다고 X에 지껄일 때 자축하는 게 얼마나 열이 뻗치던지 ㅋㅋㅋㅋ

후, 죄송…
저도 사람인지라 잠깐 발끈했네요 껄껄
“후원말고 계약을 가져와라.”
모든 투자자가 같은 마음일겁니다.
예전에는 분명, “수요가 공급을 압도해서 굳이 광고가 필요없다”라는 말을 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이런 스포츠 후원을 통해 광고를 해야한다고 하니, 과거와 다른 주장에 투자자들이 열뻗치는건 당연한 듯 합니다.
위대한 기업을 운영하는 ceo의 심정을 우리 같은 개미들이 100% 이해할 순 없겠지요.
정말 중요한 이유가 있을수도 있지만.
1도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양가감정이 들긴 하는군요.
매도나 리밸런싱 계획
일단 매도나 리밸런싱 계획은 아직입니다.
아이렌이 지금까지 쌓아온 것에 비해 성과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하기 때문인데요.
보여줄 것이 남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이번 후원이 100% 정당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아요…
하지만 지금까지 잘해왔던 기업이 이런 선택을 한 건 분명 이유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우리가 기업가들의 생각을 어떻게 다 이해하겠어요.
이 선택이 훗날 기업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이성적으로 판단해 봐야합니다.
브랜딩을 공부했던 입장에서, 이런 스포츠 후원이 주는 효과를 굳이 몇 자 적어보면..
- 인재 유입: 젊고 유망한 개발자들에게 힙하고, 유망한 이미지 부여
- 브랜드 신뢰도(인지도) 확보: 글로벌 트렌드 강조, ai 클라우드기업 인지도 확보
천재 개발자들이 모이고, 그들이 관람하는 스포츠팀에 아이렌을 노출해 긍정적 이미지를 주는 것.
우리 기업이 유망한 기업임을 시장에 각인시키는 결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보다 중요한 하나는 과거 채굴기업의 이미지를 지우는 건데요.
빠른 이미지 전환을 위해 글로벌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은 듯 합니다.
특히 다른 하이퍼스케일러와 비교하면 인지도에서 밀립니다.
(소프트웨어 통제까지 가능하니) 중소기업군까지 고객군을 확장하려면 그에 준하는 인지도가 필요하죠.
하지만 대부분 기업이 빅테크를 선택합니다.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신뢰도(=인지도)입니다.
미란티스 확보도 했고, 굳이 아이렌의 고객군을 하이퍼스케일러(마소, 아마존 등)로 제한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이런 저런 거, 다 그렇다고 쳐도.
투자자 입장에선, “스포츠 후원”이 여전히 납득불가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브랜딩을 공부했지만, “굳이 이 시점에? 저런 선택을?” 이라는 의문은 지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고 가려는 겁니다.
그렇지만 만약 이선택이 잘못된 결과로 가기전 “어떤 신호”가 된다면.
이것 또한 저의 경험으로 치부하고 또 하나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해야겠죠.
잘되면 빅테크랑 경쟁하는 대박 기업인거고
반대라면, 가스라이팅 쩌는 희대의 사기꾼 기업 중 하나가 되겠지.
마치며
저 역시 흔들립니다.
100% 납득 되지 않아서 마음이 오락가락 하기도 합니다.
이번 결정이 나중에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는 지나고 봐야 아니까 불안한 것도 인정합니다.
리스크를 지고 간다는 건 이렇게나 힘듭니다.
장투가 힘든 이유이기도 하죠.
하지만 제 경험 상 고비를 잘 넘기면 늘상 좋은 결과가 있었기에, 되도록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제 감을 믿어보는…? 껄껄
“그래서 아이렌 추천하나요?” 물어본다면.
추천 못하죠~~~ 어떤 상욕(?)을 들을 줄 알고요.
현재 장에서 주도주는 AI클라우드가 아닌 건 확실하니까요.
무엇보다 아직 “실적”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기도 했고요 !
과도기에 여러모로 이제 시작인 기업.
그냥 저의 투자여정을 기록으로 남길 뿐입니다.
그러다 보니 하락장에서는 욕 먹고, 반대로 상승장에서는 인정 받는…?
누구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기록은 아닙니다.
돈 벌어서, 우리 가족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는 거지 뭐. 뭐 별거 있나?
“기회비용 아깝지 않나요?”
뭐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기회비용 생각하면 장기투자 하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주도주가 바뀔때마다 공부하고 옮겨다니는 건 저와 맞지 않아요.
원칙대로 그냥 들고 가는 거죠.
팔란티어도, 아이렌도 쉽지 않은 장이네요.
앱셀레라가 선방해주지만. 3분기 결과 발표까지 안심하기도 이릅니다.
그리고 앱셀은 제 포트에 겨우 1% 차지한다고요 ㅋㅋㅋ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기다려 보렵니다.
나는 낙관주의자니까
성투우우 껄껄




계좌를 이렇게 시원하게 오픈해주시는 분은 파돌부부님 밖에 못봤던 거 같아요 그래서 더더욱 신뢰가 갑니다. 오늘도 공부하고 갑니다 성투우~~
저도 파돌님처럼 회사에 펀더멘탈을 믿고 아묻따 매수하는 1인이었는데 기다리던 계약을 따오지 않고, 이상한(?) 스포츠팀 스폰은 아무래도 납득이 잘 안가긴하더라구요..
최근 반도체 섹터가 상승세를 타면서 아이렌의 투자해놓았던 기회비용(?)을 그대로 둬도 괜찮나라는 생각까지 오더라구요. 반도체 포모겠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이렌 매도는 하지않았지만 들고있던 현금 반도체를 매수했습니다. 건강한 투자를 위해서.. ㅎㅎㅎ 많이 성장했다고 스스로 생각했지만 아직 멀었나봅니다..
아이렌.. 네비우스만큼 그 이상으로 갈거라고 믿습니다..!
장투해서 성공하는건 실력입니다
기업하나투자할때
이렇게 세심하게 다보아야하네요
좋은 인사인트 감사드려요
ㅠㅠ 너무 포모가 오네요…
형제님들 다 계획의 일부이기를.. 바래봅니다 후
오늘 작가님의 책이 도착했습니다. 잘 읽어볼게요!!
안녕하세요 파돌사마 오랜만에 댓글을 또 남겨봅니다!
글을 보고 저도 공부를 좀 해봤는데 내용 공유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미국의 AI 연구소와 데이터 센터가 많은 동네를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니
캘리포니아 북부 (실리콘밸리 & 샌프란시스코)라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후원하게 된 스포츠 구단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라는 NBA(농구) 구단 이네요.
여기의 메인 스폰서가 되어 다음 26-27시즌에 골.스.워 팀은 IREN의 마크가 박힌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 같더라구요!
미국의 AI 본거지 중에 하나인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스포츠 중에 하나인 농구 팀의 메인 스폰서가 된다는 것은 꽤 괜찮은 홍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면 제 생각엔 CEO의 의도일 것 같은데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 팀의 홈구장이 Open AI 와 앤트로픽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로버츠 형제의 큰 그림이기를 생각해봅니다.
+이제 꽤나 이름값이 높아져서 아이렌을 찾아오는 고객들만으로 만족할 수도 있으나,
CEO는 샌프란시스코를 넘어서 미국 전역과 글로벌 적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고 싶었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해봅니다.
PS. 저는 HIMS에 투자를 하고 있잖습니까?
이 HIMS 라는 기업은 총매출의 40% 가량을 마케팅에 쏟아붙는 기업입니다.
마케팅을 오질나게 하고 있고 1년에 한번씩 미식 축구 결승전에 광고를 1분 내보내는데 $16M(한화 약 240억 원)의 비용을 지불해요!
아이렌이 얼마의 비용을 지불했는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비용이 만약 합리적이라 생각되는 수준이라면 CEO 의 마케팅 판단을 한번 믿어보는 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무린고비님 통찰력 무엇???? 안그래도 초반에 어이터졌다가 이제는 조금 진정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고마워요~~ 스포츠팀에 투자했다고 매도할 생각은 없었어요. 이제 시작인데 나만 손해임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읽고 유투버 보고 있습니다.
저도 2025년부터 아이렌에 투자하고 있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워스(일명 골스) 에 후원을 했다라고 해서 조금 놀랐는데요
제가 nba 빠돌이다 보니..ㅋ 조금은 반갑더라구요
농구 좋아하는 분들은 아시는 커리(축구로 따지자면 메시)가 있는 유명한 농구팀이었는데 요즘은 조금 잘 못하긴해요
한때 기아도 nba 광고에 자주 등장하고는 햇어요
기업측면에서 위치나 회사알림에 좋은 결과를 보고 한게 아닐까 긍정적으로 생각해봅니다.
항상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