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욕망을 통제하는 법

주식투자에서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요?
잘못된 정보, 기술적 분석, 기업을 잘못 선택한 것, 타이밍…?
틀린 말은 아닙니다.

투자과정에서 수많은 적을 만나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적은 단연코 “자신”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자신의 욕망을 통제 하지 못하는 것 –

주가가 치솟을 때는 포FOMO)에 올라타고, 폭락할 때는 공포에 손절합니다.
대부분이 사람들이 이런 방법으로 투자하죠.

저는 투자를 시작하자마자 하락장을 만났습니다.
돌아보면, 상승장이 아닌 하락장을 먼저 경험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상승장에서 돈 버는 맛부터 알았다면?
이를 스스로의 실력이라 착각했을 겁니다. 실패 경험 없이 욕심만 커져, 아마 지금과 같은 원칙을 만들지 못했을 겁니다.

원칙 없는 투자는, 잘못된 매매로 이어집니다.
결국 전, 모든 자산을 잃었을지도 모릅니다.

하락장에서 저를 지켜준 것은 무엇일까요?
내 안의 욕망을 조율하고, 통제한 투자원칙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꿈꾸는 분들을 위해, 시장의 변동성 안에서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욕망 통제법을 공유합니다.

워런 버핏 형님의 원칙 재해석 – 잃을 수 있음을 인정하는 용기

워런 버핏 형님께서는 말씀하신 명언이 있습니다.
다들 이 원칙을 절대적으로 따릅니다.

첫째, 돈을 잃지마라.
둘째, 첫번째 원칙을 절대 잊지 마라.

저 역시 진리로 알았습니다.
무엇보다 ‘성공한 투자자의 조언이니 새겨 들어야겠구나’ 당연시 여겼습니다.
하지만 시장에 머물다보니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는 약간 달랐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성장주나 혁신 기업에 투자해보면, 단 한번도 손실을 보지 않고 자산을 늘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건 어디에 투자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오히려 “절대 돈을 잃어선 안된다”라는 생각 자체가 또 다른 형태의 탐욕일 수 있다고 봅니다.
파돌댁의 투자철학은 이렇습니다.

“투자에서 돈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받아 들이자. 내가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그 마지막까지 가장 우선해야할 원칙은 “절대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다. 투자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언제나 제어되지 않는 욕심이므로.

“돈을 잃지 마라”의 진짜 의미

저는 워런버핏 관련 책은 읽어본 적이 없지만, 제 시선에서 그 분이 하신 말씀의 의미를 재해석 해보았씁니다.

1) 원칙을 세워라

돈을 잃으면 원상 복구 하기 위해 필요한 수익률은 손실률보다 훨씬 커집니다.
10% 손실은 11.1% 수익을 필요로 하며, 30% 손실은 42.9%, 50% 손실은 100% 수익을 필요로 합니다. 한번 손실을 입으면 복구하는데 막대한 시간과 노력이 소모되며 복리 마법이 중단됩니다.

대중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자신만의 매도, 매수원칙을 만들어야 합니다.
성향과 환경에 맞게 투자하고, 심리적으로 휘둘리지 않게 시스템을 세워야 합니다.

  • 현금 비중 OO을 확보하라
  • 적립식으로 매월 똑같은 날짜에 똑같은 금액을 투자해라
  • OO에 매수해라
  • OO에 매도하라

와 같은 자신만의 원칙을 세웁시다.
정답은 없습니다.
나에게 어떤 원칙이 맞을지는 해봐야 안다.

2) 능력 범위 안에서 투자해라

자신이 아는 것에만 투자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누군가 “왜 투자해?”라고 물었을 때 기업의 리스크나 비전을 말할 수 없다면 제대로 투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확실히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는 기업이나 자산에만 투자하라는 의미입니다.
잘 알지 못하는 분야나, 시장의 광기에 쏠려 투자하는 일은 도박이며, 가장 빠르게 돈을 잃는 길입니다.

3) 장기투자해라

투자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시간과 복리입니다.
큰 손실을 피하고, 꾸준히 수익률을 유지하면, 자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파르게 늘어납니다.

버핏형님의 법칙은 대박수익이 아니라, 성장을 멈추지 않는 안전함이, 장기적으로 훨씬 튼 부를 가져다 준다는 점입니다.

버핏형님의 철학은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누군가는 돈을 잃지 마라 했으니, 단타로 줄먹하고.
완벽주의자들은 무손실, 타이밍 잡기로 단 1원도 손해보지 않으려 하고.
극단적 안전주의자들은 원금보장 상품만 이용하죠.

결론 – 주식시장에서 욕망을 통제하는 방법

투자에서 “돈을 잃지 않는 것”이란, 단기 시세차익을 챙기라는 뜻도, 손실을 완벽히 피하라는 뜻도 아닙니다.

조급한 욕심에 쫓겨 위대한 기업의 수량을 포기하거나, 자본을 영구히 날려버리는 실수를 하지 않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감당 가능한 만큼만 투자합니다.
아무리 반도체가 핫해도, 그 어떤 잘나가는 주식이 있다해도 욕심내지 않습니다.

4개로 넘어가면 너무 힘에 부칠 것 같거등요.
저는 최대한 신경 덜 쓰며 투자하고 싶습니다. (책도 읽고, 놀고, 낮잠도 자고 해야함 ㅋㅋ)

둘째, 욕심 부리지 않는 겁니다.
집을 건들지 않고, 레버리지 투자를 하지 않으며, 빚투를 안 합니다.
제 그릇을 알기에 감당가능한 성장주 소수종목에 투자하고, 나머지 공격적인 전략은 조절합니다.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겠지요.

셋째,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내 가족이 있음에, 내가 가진 것과 상황에 –
가진 것을 직시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일은, 비교를 줄여 욕심을 통제하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 수익률(평단가)이 아닌 수량에 집중해라
  • 매도, 매수 등 기준을 명확히 해라, 그리고 반드시 이행하라
  • 자신이 할 수 있는 투자를 해라
  •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라

투자는 결국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안다면, 그에 맞는 원칙을 만들 수 있고, 그 원칙을 잘만 지킨다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성투우우, 껄껄

17억 자산가의 미국주식 성장주 장기투자 방법 원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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