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급등하거나 주변에서 “어떤 종목으로 며칠만에 몇배를 벌었다”라는 소식이 들리면 어떤가요?
축하보다는 불안감과 조급함이 밀려오나요?
그렇다면 비교라는 함정에 빠졌을 확률이 높습니다.
투자를 시작한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성과와 자신의 계좌를 비교하며 불행을 느낍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남과의 비교는 감정적인 우울함으로 끝나지 않죠.
조급함으로 인한 불필요한 포트폴리오 교체, 손실을 메꾸기 위한 급등주 투자 등.
결국 자산을 깎아먹는 시발점이 됩니다.
목차
1. 비교가 불러오는 불행
남들의 성과에 몰두하다 보면, 어느새 내 포트폴리오가 초라해 보입니다.
단기적 주가 상승만 보고 포모에 빠져 뛰어드는 현상은 이 비교 심리에서 파생되었습니다.
- 원칙없는 자금 이동: 내가 철저히 분석하고 모아가던 투자처를 버리고, 단기 급등주나 이미 오를대로 오른 이슈화 된 종목으로 자금을 옮기게 됨
- 복리 파괴: 자산 형성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 중 2가지는, 수량을 모아가는 시간의 힘.
남과 비교하며 잦은 매매를 바복하면 거래비용과 세금으로 복리효과가 깨짐
내가 하는 투자가 타인의 성과에 영향을 받은 감정적인 투자가 아닌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미국 금융투자협회의 투자자 행동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감정적 요인이나 타인의 성과에 영향을 받아 매매하는 투자자일수록, 장기 시장 평균 수익률을 하회한다는 자료가 있습니다.
2. 비교에서 벗어나는 방법
비교가 주는 불행을 끊어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원칙을 세워야 겠죠?
1) SNS 멀리하고 나만의 기준 만들기
타인의 가장 행복한 순간과 나의 가장 불행한 순간을 비교하지 마세요.
타인이 아닌 오롯이 나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비교 대상은 타인이 아닌 ‘과거의 나’여야만 합니다.
SNS를 멀리하고, 자신과의 대화를 즐기세요.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일, 행복한 시간, 편안한 시간, 좋아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하고 싶은 일 등 리스트를 작성하고 자신을 알아가세요.
비교가 나쁜지만은 않습니다.
비교가 나에게 미치는 감정이 부정적인게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예를 들면, 저는 성공한 사람들을 보며 질투하는 대신.
“쟤도 사람이고 나도 사람인데 나도 할 수 있겠네” 하며 희망을 가집니다.
앞으로 나아갈 화력으로 사용하는 거죠.
2) 목표 세우고 과정을 만들어가기
어떤 삶을 살고 싶나요?
이 삶을 살기 위한 자산을 계산하고 그걸 목표로 투자해 보세요.
그 과정에서 이뤄나갈 것을 곱씹으며 과정을 온몸으로 느끼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내가 이만큼 나아갔구나”, “어제 몰랐던 새로운 걸 알게 됐구나”
무언가를 이루고, 알게되는 기쁨을, 여러분도 깨닫길 바랍니다.
3) 현재에 집중하며 감사하기
대부분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내리쬐는 햇살, 집에서 마시는 커피, 가족들과 대화하며 식사하는 시간, 일할 수 있는 건강한 몸과 마음.
현재 내가 가진 것에 집중하고 감사해 보세요.
우리는 이 모든 것이 너무나 익숙해서 고마움을 자주 잊습니다.
그리고 잃고 나서야 소중함을 깨닫지요.
병에 걸리고 나서야 건강한 몸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까운 이의 빈자리를 확인하고서야, 그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지금 갖고 있는 그거.
당연한 거 아입니다.
걸을 수 있는 두 다리.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손가락.
풍경을 담을 수 있는 눈
감사합시다.
투자의 목적은 남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자유로워 지는 것
비교는 언제나 결핍을 낳습니다.
그리고 결핍에서 비롯된 투자는 조급함을 부르고요.
우리가 주식투자 하는 본질적인 이유는 남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것이라기 보다, 나와 내 가족이 자유 안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함입니다.
남들의 속도에 맞추지 맙시다.
내 계좌와 기업의 성장 속도에만 집중하세요.
꽃이 피는 계절은 모두 다릅니다.
모두 각자의 방향, 속도, 때가 있는 법입니다.
아직 저 역시 그 때가 아닐 뿐 –
내가 어떤 방향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나아감에 따라 피어날 시기가 결정될 겁니다.
겉모습에 속지 말고, 내면에 집중하며, 자유를 향해 나아가 봅니다.
성투우우우 껄껄



좋은글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있어요^^
수류님 저도 늘 감사드립니다 !
글을
참으로
잘쓰십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