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년 전만 해도 금융문맹인이었습니다.
금융문맹이 ‘금융지식이 없다’는 상태를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
돈과 자산을 대하는 특정한 사고방식과 패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정확히 이 3가지 사고를 갖고 살아왔는데요.
이 글을 보신 분도 스스로 금융문맹인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1. 빚은 저주다
저는 여전히 빚이 두려운 사람입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무조건 빚이 나쁘다는 입장은 아닙니다.
(주식 투자에서 빚은 피하자, 부동은 빚은 필수라는 생각)
부채를 통제할 능력만 있다면, 자산(특히 부동산)을 매입할 기회가 왔을 때 그 부채를 레버리지로 적극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안전한 게 최고? 아주 흔한 오해 중 하나입니다.
인플레이션이 돈의 구매력을 매년 갉아먹지만, 금융문맹인들은 쉽게 이해하지 못합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물가가 오른다는 게, 금리가 무언지 크게 생각본 적도,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금융 이해력이 높고, 돈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좋은 부채와 나쁜 부채를 구별할줄 알아야 합니다.
레버리지를 활용해 자산가치를 상승시키는 개념을 모른채, 단순히 소비를 위해 고금리 대출을 쓰거나 과도한 신용카드 할부에 의존하는 걸 멈춰야 합니다.
큰 자산은 빚이 필수로 동반됩니다.
어쩌면 우리가 갚아야할 그 빚이 먼훗날 가치가 엄청 떨어져있을지도.
반대로 갚아야 할 이자가 복리로 늘어나느 무서움을 체감하지 못해, 자산형성 자체를 꿈꾸지 못합니다.
| 구분 | 나쁜 부채 (도박) | 좋은 부채 (레버리지) |
| 목적 | 당장의 소비, 유흥, 감가상각되는 물건 구입 | 가치가 상승하거나 수익을 내는 자산 매입 |
| 이자율 | 카드론, 리볼빙, 고금리 신용대출 | 저금리 정책대출, 담보대출, 저렴한 자금 조달 |
| 상환 능력 | 매달 이자 내느라 허덕임 | 감당 가능한 원리금 범위 내 통제 |
| 결과 | 자산의 소멸과 채무의 노예 | 시간과 인플레이션을 활용한 자산 증식 |
2. 아끼고 저축만 잘해도, 근로소득으로 부자될 수 있다
파돌부부는 아끼고 저축하는 게 습관이었습니다.
결혼했을 당시 우리부부가 저축한 금액은 매월 400만원에 달했습니다.
한때 우리는 통장에 찍힌 금액이나 현금만 돈으로 치부했습니다.
돈의 자산가치나 시간을 통한 복리효과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었거든요.
가장 무서운 사실은, 아끼고 저축해서 부자될 수 있다는 착각이었습니다.
예적금이나 현금 보유는 정말 안전할까요?
물가는 매년 오릅니다.
그에 비해 금리는 훨씬 모자랍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돈의 가치는 조금씩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금융문맹만 모릅니다.
아끼고 저축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생활비부터 부모님 부양, 노후준비, 자식교육까지 수많은 짐을 아껴서 저축한 돈으로 퉁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결국 일을 그만둡니다. 지금의 소득이 영원하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언제까지 내 체력과 시간과 맞바꾼 근로소득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이제 현실을 알아야합니다.
3. 부동산은 투기꾼, 주식은 도박꾼이나 하는 것
금융문맹이 바라보는 시장은 어떤가요?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을 리스크 관리의 영역이 아닌 도박이나 대박과 쪽박의 영역으로 바라봅니다.
금융문맹인은 적절한 자산 배분이나 투자를 배우지 않았습니다.
목표를 수립하고, 어떻게 절세하고 돈관리 할지 한번도 고민해본 적도 없습니다.
극단적인 원금 보존 상품에 머물거나 반대로 고위험, 고수익 상품에 휘둘립니다.
저는 한때 부동산 투자자들을 투기꾼으로, 주식투자자는 도박꾼으로 바라본적이 있습니다.
자산을 직접 공부하고 관리 해본적 없는 사람이수록 자산 시장을 생산적인 시스템이 아니라 불로소득이나 사기, 도박의 영역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강합니다.
땀 흘려 번 돈만 진짜 돈이라는 고전적 유교사고에 갇혀, 자본이 만드는 소득을 불경하게 여깁니다.
원금 손실의 경험이나 자극적인 폭락 뉴스만 접해 자산시장의 변동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지요.
학교나 가정에서 돈의 생태계 즉 금리, 인플레이션, 자산변동 과 같은 돈공부를 해본적이 없기에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거나 알지못하는 영역에 비난하며 자아를 보호하려는 심리가 강합니다.
| 구분 | 도박 / 투기꾼의 사고 | 본질적인 투자의 사고 |
| 주식 | 차트의 붉은색·푸른색 숫자를 맞히는 게임 | 기업의 지분을 소유하여 기업의 성장, 혁신, 이익을 공유하는 행위 |
| 부동산 | 단기 시체 차익만을 노린 갭투자 | 인프라와 입지 가치를 지닌 주거·상업 공간이라는 실물 자산에 대한 투자 |
| 의사결정 기준 | 남의 추천, 소문, 대박에 대한 욕망 | 재무제표, 기업 경쟁력, 인구 흐름, 가치 평가 |
| 시간의 개념 | 단기적 한방 | 시간과 복리가 만드는 가치 창출 |
금융문맹에서 탈출 하는 법 – 돈 공부
돈 공부를 하기 전에는 근로소득만으로 부자될 수 있고, 빚은 저주이며, 투자는 투기와 도박꾼의 영역이라고 착각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돈 공부 하는 사람들은 다릅니다.
우리는 남들 보다 몇푼더 벌기 위해서 돈공부 하지 않습니다.
돈에 대해 배운 다는 것은 자본주의의 사회규칙을 이해하고, 내 삶을 주도하기 위함입니다.
물가 상승률을 뛰어넘는 자산(우량기업 투자, 부동산 투자 등)으로 바꿔놓지 않므녀 시간이 지날수록 삶의 질은 떨어질겁니다.
돈 공부를 내가 일하지 않는 동안에도 나를 대신해 24시간 일할 자본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배우는 일입니다. 우리는 영원히 일하지 못합니다. 시간과 체력에 한계가 있어요. 그때를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 구분 | 돈 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 | 돈 공부를 하는 사람 |
| 돈이란? | 물건을 사기 위한 수단 | 자산을 만들고 노동을 대체할 수단 |
| 리스크 | 손실 (두려움의 대상) | 관리하고 통제해야 할 변수 |
| 삶의 방향 | 당장의 소비와 욕망 충족 | 시간과 복리가 만드는 장기적 가치 추구 |
| 의사결정 | 소문, 감정, 남의 추천에 의존 | 데이터, 원칙, 자체적인 리스크 평가 |
| 최종목표 | 한방, 원금 보전 | 삶의 주도권과 선택권 |
다음은 금융문맹에서 벗어나는 4단계 프로세스입니다.
- 자본주의 기본 지식과 언어 익히기 (기초지식)
- 내 현금흐름과 자산 파악하기 (현황파악)
- 나에게 맞는 투자법 찾기 & 나만의 기준 세우기 (실전 – 수정과 보완)
- 자기 이해와 목표 설정 (나만의 부의 가치와 자유 설정, 목표 수립)
각 과정마다 필요한 돈 공부가 병행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투자 과정에서도 자산시장의 변동성을 막역한 공포나 도박으로 받아들입니다.
남의 말에 쉽게 휘둘리고 원금만 지키거나 잃기 바쁩니다.
불리는 단계에서는 그에 맞는 돈공부가 필요하듯
목표 달성 뒤에도, 지키기 위한 돈공부가 필요합니다.
자산의 본질과 가치평가 기준이 명확하면 줏대있는 투자가 가능합니다.
종목 선정보다 원칙을 통해 멘탈을 관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돈의 본질은 ‘시간’입니다.
돈이 부족하면 끝없이 일하고, 원하지 않는 사람을 견디며, 시간을 타인에게 팔아야 합니다.
돈공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면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집니다.
화려한 소비를 위함이 아니라, 내가 원하지 않은 것을 하지 않을 진정한 자유와 삶의 주도권을 오롯이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금융문맹입니까?
성투우우 껄껄



파돌댁님 저는 신용카드 보다 체크카드를 쓰고 있어요🙆🏻♂️
저희집도 그렇습니다 찌찌뽕 !
대중교통 역시 즐겨 애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