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을 기록한다는 것

안녕하세요?
미국주식 장기투자로 부자되는 과정을 기록하는 파돌댁입니다.

저는 주식계좌부터 사업까지 모든 과정을 블로그와 유튜브에 기록합니다.
그 과정에서 마이너스 빔(?)을 맞기도 하고, 실패도 합니다.
열심히 꺼드럭 거리다 보면 운 좋게 좋은 결과를 내기도 합니다.

과정을 기록하면 자연스럽게 모든 걸 오픈하게 됩니다.
저의 괴로운 마음부터 즐거운 마음까지 모두 다요 !

그 여정에서 누군가의 조롱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타인의 평가는 물론.
‘끝없는 자기 의심’부터 ‘불확실성을 견디는 인내’까지 다양한 어려움을 만나지요.

잘 될때는 몰라도 –
이런 변동성 높은 장이나, 주춤주춤하는 구간을 만나면 기록의 연속성이 끊기기 마련입니다.
저도 까발리기 싫을 때가 있거등요?

잘 될땐 큰소리 쳤는데 안되면 쪽팔리죠 ㅋ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록을 이어가는 이유는 –
내 삶을 내가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감각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기록을 통해, 희미해진 어느 날의 하루를 생생하게 펼쳐볼 수 있습니다.
기록의 페이지는, 내가 잘 살아내고 있다는 성취감을 선사합니다.

실패할 당시에는 괴롭습니다.
쪽팔리고, 계속 안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아요.
의심은 덤이지요 껄껄

하지만 먼훗날 페이지를 열어볼 때.

“이런 생각을 했었구나.”
“이것 때문에 잘됐구나.”
“이런 선택으로 실패했구나.” 를 마주합니다.

당시에는 미칠만큼 괴로웠어도, 지금 보면 잘 이겨낸 제게 참 고맙거등요?

저는 과정을 기록하는 제가 존경스럽습니다.
먼훗 날 50대의 파돌댁이 40대의 파돌댁을 존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록합니다.

30대에는 기록을 못했지만.
충분히 열심히 살았고, 그 여정을 버텨낸 젊은 날의 제가 존경스럽거든요.
50대 중년의 파돌댁 역시, 40대 초중년의 파돌댁을 존경하길 바랍니다.

남들 분산할 때 저는 위험한 몰빵투자를 합니다.
남들 반도체 탈 때, 저는 제가 선택한 성장주에 더 집중합니다.
남들이 위험하다고 할 때 그저 묵묵히 기다립니다.

(따라 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제 쪼대로 투자하는겁니다.
여러분도 여러분 마음가는대로 하면 됩니다. 대신 원칙, 성향, 목적에 따라….먼말인지 알지?)

이 결과가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지만…
인생이란 원래 모르잖아요?

늘 좋은 결과만 기다리진 않습니다.
최악의 사건과 마주할 때도 있고, 세상이 끝난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다가도, 어느새 시간이 흐르면 아무렇지 않게 됩니다.

좋은 날도 있고, 아닌 날도 있고.
이런 게 인생 아니겠습니까?

그 과정에서 더 나쁜 결과가 생기지 않도록 욕심을 컨트롤하면서 주어진 것에 만족하려 삽니다.
제 목표는 명확하고, 더 좋은 게 반짝반짝 빛내며 절 유혹해도 제 갈 길이나 가겠습니다.

잘 모르는 남의 것 탐하다가 나락 간 분들이 주변에 워낙 많아서요.
(이미 작년에 큰 수익 먹기도 했잖음?)

40년 넘게 살아보니 이런 말을 다하네 ㅋㅋㅋㅋㅋ
나이가 들긴 들었나 봅니다.

제 차례가 오길 기다려 봅니다.
그동안 줏대 있게 살아봅시다.

성투우우 껄껄

북토크 곧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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